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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규 작가

손홍규 작가는 197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젊은 작가입니다. 2001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4년 대산창작기금과 2005년 문예진흥기금을 받았으며 최근 소설집 『사람의 신화』를 간행하였습니다. 신인답지 않은 능수능란한 솜씨로 진지하게 희망과 변혁과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메일 : munhac@empal.com
소설이 별쭝난 것은 아니겠으나, 이 별쭝맞지 않은 소설이 좋아서, 소설이 아니면 밥도 먹기 싫다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헌데 막상 소설을 쓰려고 하면 맘처럼 쉽지는 않지요. 한 두 문장 써놓고 멀뚱멀뚱 바라보다가 급기야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왜 안 써지는 걸까, 고민하기도 하겠지요. 소설을 쓰려면 문장을 다뤄야 하지요. 그런데 문장연습이 부족하면 문장을 다루는데 서투르게 되고, 그러면 마음은 저만치 앞서가는데 손은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게 되지요.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고, 황소걸음이 끝까지 간다는데, 좋은 소설을 쓰고 싶다면, 기초적인 문장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지요. 물론 기초적인 문장연습에 충실했다고 해서 좋은 소설을 쓸 수 있으리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만, 좋은 소설을 쓸 수 있는 바탕은 마련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소설을 쓴다는 건 평생을 두고 심사숙고해야 할 화두 하나 지니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겝니다. 평생을 갈 건데, 뭐 그리 급하십니까. 기초 좀 쌓고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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